뉴욕 야경 전망대 비교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 ⎮ 가격, 영업시간, 전망사진 비교

안녕하세요 :)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뉴욕 야경스팟 비교' 입니다

 

먼저 대표적인 뉴욕의 야경 명소는 세 곳이 있습니다

 

 

New York 전망대 Top 3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

🇺🇸 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이 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과

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 에 다녀온 후기와 

두 곳의 가격, 영업시간, 전망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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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뉴욕 전경

 

주소

20W, 34th St, New York, NY 10001

 

영업시간

매일 08:00 - 02:00

*마지막 입장 - A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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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한 곳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40년 이상 미국의 국보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지금은 없어진 세계무역센터가 건설되면서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건물의 특징인 꼭대기의 뾰족한 첨탑은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비행선의 계류탑으로 삼아

꼭대기층에 승객들이 착륙하여 86층 전망대  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실행 불가능한 일이기에 

 

현재 첨탑은 뉴욕 대부분의 TV, 라디오 방송국이 사용하는 

안테나 구실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내부 모습

 

입구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장식이 예쁘게 되어있네요

12월 말에 여행했었는데 뉴욕 전체가 정말 화려했었어요

 

 

 

입장권 가격 정보 

 

예약없이 현장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티켓팅을 했습니다

 

2인 티켓 가격 - $91.46 (한화 약 110,000원)

 

즉 1인 티켓을 55,000원(성인 기준)  정도에 구매하여 입장했고 

86층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티켓 기준입니다

*만 0-5세 입장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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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는 

실내전망대인 80층과 102층, 

야외전망대인 86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86층 티켓을 구매하면 1) 80층 전망대에 들렀다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2) 86층 야외전망대로 올라가게 됩니다

 

80층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메인 배경이 되었던

영화 킹콩의 조형물 등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02층까지 올라가는 티켓의 가격은 더 비싸겠죠?

2019년 리뉴얼되어 바닥에서 천장까지 유리로 되어있다고 하니

한 번쯤 가볼 만 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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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내려다 본 뉴욕 전경 ▼

 

 

미국에서도 손에 꼽히게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는 뉴욕의 전경인 만큼

어디쯤일지도 가늠이 안 될 만큼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야경에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사진으로 봐도 멋있지만

실제로 꼭 한 번 가볼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칼바람이 부는 뉴욕의 겨울은 굉장히 춥기로 유명한데 

이 곳 전망대에는 360도 히터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야외전망대임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여유있게 따뜻하게 

구경하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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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에서 내려다 본 뉴욕 전경

 

 

주소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2

 

영업시간

매일 08:00 -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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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가격 정보 

 

*사전예약없이 당일 아침에 미리 록펠러센터 지하 예약 키오스크에 가서

저녁 시간대 티켓을 끊어두었습니다 (시간대 선택하여 티켓 발권함)

 

2인 티켓 가격 - $104.52 (한화 약 125,000원)

대략 1인 티켓을 63,000원(성인 기준)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티켓 발권 후 바로 올라갔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달리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를 하신 경우가 아니면

전날이나 당일 이른 시간 미리 발권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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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에서 봤던 야경보다

록펠러센터에서 내려다 본 뉴욕 야경이

훨씬 아름답고 좋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비교적 한산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에 비해

록펠러센터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특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이렇게 몰려있습니다

 

이쪽에서 자리를 잘 잡고 사진을 찍으면

아래 구도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배경으로 한 선셋 (멀리 바다에 자유의 여신상도 보입니다)

 

16:30 - 17:00시쯤 시간대의 티켓을 예매해서

주경과 선셋,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사람도 가장 많습니다

 

 

센트럴 파트가 보이는 쪽에서 공원을 확대해봤어요

녹지 면적 전체가 센트럴파크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넓네요 👍🏻 🇺🇸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조명이 켜집니다

 

 

야경을 보기 위해서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해가 지는 모습도 장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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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펠러센터 Top of the Rock 에서 내려다 본 뉴욕 전경 ▼

 

 

 

이곳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메인이 되는 

야경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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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뉴욕의 야경 명소 두 곳을 비교해 봤습니다

 두 곳 모두 뉴욕 전경을 내려다 보기에 좋은 장소였어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을 찍고 싶다면 

철창이 설치되어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록펠러센터을 추천 드리고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곳 을 원한다면

한산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 좋습니다

때에 따라 성수기에는 양쪽 다 사람이 많을 수도 있겠네요

 

록펠러 센터에는 선셋 시간대에 사람이 가장 많았고,

밤늦은 시간대가 되니 조금은 빠졌지만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여전히 사람들로 붐볐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