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 '프레 타 망제'(PRET A MANGER) ⎮ '버거 앤 랍스타'(Burger&Lobster) ⎮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

뉴욕 여행 셋째 날 🇺🇸

 

하루종일 걸으면서 여행하다보니 

편한 부츠를 신었음에도 발에 무리가 와서

Foot locker에서 신발을 구매했어요 (TMI)

 

 

뉴욕에는 풋라커(foot locker) 매장이 굉장히 많습니다

연말이라 역시 할인도 많이 하고 있었어요

 

 

 

셋째날 아침은 프레타망제 커피로 시작합니다

 

'프레 타 망제(PRET A MANGER)' 는 

뉴욕에서 스타벅스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 매장이예요

 

PRET A MANGER는 프랑스어인데

영어로 하면 Ready to eat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커피음료만 판매하는 카페가 아닌

커다란 쇼윈도에 신선한 샌드위치와 유기농주스,

빵과 스프, 샐러드 등의 다양한 건강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엑스트라 핫으로 주문한 커피를 들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낮에봐도 예쁘고 사람많은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날이 밝을 때도 계속 점등을 해둬요

덕분에 하루종일 느끼는 크리스마스 기분☺️

 

 

 

 

 

뮤지컬 공연으로 유명한 라디오시티 외관

 

 

 

뉴욕 거리

뉴욕의 건물들은 모두 흙색흙색(?)해요

그래서 낮에도 밤에도 다른 도시들과는 뭔가 다른 

뉴욕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눈에 띄는 크리스마스 장식 조형물들

 

 

구경할 게 너무 많아서 

걸음이 잘 안떨어지는 뉴욕 거리 산책

 

걷다보니 다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나왔어요

 

 

 

이 날은 많이 추웠던 전날에 비해 햇살이 좋아서 

 다들 느긋하게

마켓을 즐기고 있는 분위기네요

 

 

 

저녁에 록펠러센터의 탑오브더락에 올라가기 위해

미리 티켓예매를 해둔 뒤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 

'버거 앤 랍스타(Burger&Lobster)'에 식사를 하러 갔어요

 

BURGER & LOBSTER 

 

유명한 곳인만큼 대기가 많아서

이름 적어두고 30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어요

 

착석 후에 랍스터 샌드위치 콤보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랍스터 샌드위치 콤보는 

메인 메뉴인 랍스터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는 콜드샌드위치입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랍스터 콤보 메뉴라고 하네요

 

콜드 샌드위치인 줄 알았으면 

랍스터 콤보를 주문할 걸 그랬어요 ˃̣̣̣̣̣̣︿˂̣̣̣̣̣̣ 

 

랍스터 콤보 메뉴에는 추가로 soup이 나오고

햄버거와 랍스타로 구성된 메뉴도 있었어요

 

 

 

랍스터 샌드위치 콤보 2개 + 음료 2잔 해서 

$63.15 (약 76,000원) 이 나왔습니다

 

랍스터 콤보와 가격차이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라서 

이왕 가시게 된다면 샌드위치보다는 랍스터 콤보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식사 후에 록펠러센터 꼭대기로 올라가

뉴욕시의 주경과 선셋, 야경을 한참 구경하다 내려왔어요

 

후기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비교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탑오브더락에서 바라보는 

뉴욕의 전경이 훨-씬 아름다웠어요

 

 

시내로 다시 내려와서 

눈에 보이는 매장들 구경 !

 

 

 

모자 덕후인 저는 말이죠

저 연보라색 볼캡을 안 사온

저 때의 제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 이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연보라색 + 핑크자수 나이키 볼캡 ‧⁺◟( ᵒ̴̶̷̥́ ̫ ᵒ̴̶̷̣̥̀ )

 

뉴욕, 소호에는 나이키 매장들이 

정말 크게 잘 지어져 있는데

그만큼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Victoria's Secret 매장

위 사진에 보이는 대형 파우치들을 

엄청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좋은 가격에 구매해서 여행때마다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파자마들 

여권케이스, 카드지갑, 키링 등도 

엄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길가다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이렇게나 예쁘게 보였어요

 

록펠러센터에서 사진 만장찍고 내려와서 

또 찍고싶어질만큼 멋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이렇게 계속 조명색깔이 바뀌기 때문에

야경 찍을때도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읔.. 너무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들

집이며 상점이며  

어쩜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을까요 ❣️

 

 

시내를 걷다가 브루클린 브릿지쪽에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Brooklyn Bridge

 

관광객들 사이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보는 스팟이라 하면

덤보(DUMBO)와 다리 위 정도가 있는데

유명한 장소들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여기는 갔을 때 저랑 일행 둘뿐이었고

바닷가 바로 앞이라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너무 아름답고 조용해서

한참 구경하고 왔어요

 

 

 

다음날 갔던 DUMBO도 좋았지만

이곳도 근처 지나가실 일 있으면

꼭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

 

 

 

피어쪽에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또 이렇게 예쁜 거리가 나왔어요

 

 

 

늦은 시간이라 다 문닫고 조용했지만 

양쪽으로 코지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고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도 보였어요

 

 

✨🎄🎄🎄✨

 

 

걷다가 지하철역에 거의 도착했을 쯤

눈이 보이는 길거리 피자집에 들어갔어요

 

 

 

한 조각이 이마안한 피자입니다

바질과 토마토 페이스트가 올라간 씬피자 

피자를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그냥 다 맛있네요 😋

 

호텔로 돌아가 로비에 위치한 바에서

맥주 한 잔 씩 하기로 했어요

 

 

따뜻한 전기 모닥불 앞에 앉아서 

나쵸와 브루클린 맥주 주문

 

 

 

 

 

여행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