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핫플 ⎮ 이자카야 '로바다야끼 최군'

 

 

로바다야끼란?

 

'화롯가'라는 뜻의 '로바다'

+

'굽다'라는 뜻의 '야끼'

 

= '로바다야끼 '

 

화롯가에서 생선이나 야채

고기 등의 식재료를 구워 먹는 곳을

로바다야끼 집이라고 합니다

 

 

 

압구정로데오 핫플
'로바다야끼 최군 '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29

 

연락처

02-542-0889

 

영업시간

월-토 8:00 - 0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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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헌터인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방문해보게 된 압구정로데오 카페거리

'로바다야끼 최군'

 

 

 

화로대 앞에 각종 야채와 해산물

구이용 식재료들이 올려져 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분위기에

마치 일본의 어느 선술집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식재료인

씨타이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고등어, 이면수 등 생선과 같은 크기이다

 

 

 

 

메뉴 주문을 하면

화로대 뒤로 보이는 기다란 나무주걱을 이용해

식재료를 화로대로 가져와 바로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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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바다야끼 최군 메뉴 및 가격

 

 

매일 바뀌는 오늘의 해산물 메뉴판은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날은 씨타이거 새우가 좋은 날이었다보다

가장 먼저 보이는 씨타이거 새우구이

주문해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금태 구이, 청어구이, 장어구이,

그리고 꼼장어 구이까지 

다른 선술집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들을 여기서 먹을 수 있다

 

매일 이자카야만 갔지

로바다야끼 집 방문은 이곳이 처음이라 

이 날 이후 다른 유명하다는

로바다야끼 집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다

 

 

 

구이요리를 주문하면서

어울릴만한 사케 메뉴를 추천받아 마셨는데

말 그대로 정말 잘 어울렸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날 방문 당시에는 서비스도 

참 친절해서 만족스러웠다

 

 

소주와 맥주

화요, 하이볼, 진로, 보리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한다

 

 

⎮ 우니 한판 - 2만 5천원

 

우니 한 판을 얼음 위에 올려

생와사비, 김과 함께 제공된다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우니야 워낙 양이 적긴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서 

양이 그리 적은 편은 아니었다

 

 

강낭콩은 기본 안주

기본 안주가 부실한 점이 아쉽다

 

 

김 위에 우니 한 조각 올리고 

와사비 삭 올려먹으면

행복 멀리 있지 않다..

 

⎮ 명란구이 - 1만 5천원

 

안주가 떨어지기 전에

명란구이 주문

 

 

김과 아보카도, 마요네즈와 

함께 제공된다

 

 

저염이라 짜지 않고 맛있었다

우니까지 곁들여 먹어주기

 

 

 

이 날 바 자리에 앉았는데 

로바다에서 식재료 굽는 모습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 

 

서비스가 별로라는 후기들이 있던데

이 날은 괜찮았다

 

 

⎮ 씨타이거 새우 - 3만 5천원

 

가게 안에 들어설 때부터 

가장 눈에 띄던

씨타이거 새우구이 주문

 

 

가격은 1마리에 3만 5천원으로

금태 구이랑 비슷한 가격인데

크기가 리얼 생선 한 마리만 하고 

비싼 식재료이니 수긍이 되었다

 

 

 

이만큼이 머리에서만 나온 양이다

내장까지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 산곰장어 구이 - 3만5천원

 

다음 안주픽은 산꼼장어 구이

살아있는 꼼장어를 화로대로 가져와 

역시 즉석에서 바로 굽는다

 

 

잘 익힌 꼼장어는

신선한 야채 위에 올려

 

 

따뜻하게 먹으라고 

작은 화로대도 같이 제공한다

 

서비스는 참 좋았는데

식재료의 문제인지

굽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건지

냄새가 나서 먹기 불편했다 

역시 꼼장어는 전문점에서 먹어야 하나

 

이 밖에 다른 안주들은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 있음 

 

압구정 카페거리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서

술 한잔 할만한 곳 찾는다면

꼭 한 번쯤 가볼 만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