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SE 언박싱 ⎮ 6세대와 SE의 차이점 가격 성능 요금제 가입

 

애플워치 살까 말까, SE를 살까 6세대를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저도 아이폰과 맥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애플워치를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구매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에 공감이 갈 정도로 편리하게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구매를 결정하고 나서는 SE와 6세대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SE를(40mm) 선택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워치 SE와 6세대의 가격 차이, 성능 차이, 애플워치 요금제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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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SE
vs
애플워치 6세대
가격차이

먼저 애플워치 se와 6세대의 가격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는 모델에 따른 가격 차이도 있지만 워치 헤드의 사이즈, 손목 밴드 등 옵션에 따라서도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Apple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6세대
	40mm	44mm	40mm	44mm
GPS	359,000원	399,000원	539,000원	579,000원
GPS + Cellular	419,000원	459,000원	659,000원	699,000원

 

이 중 최종적으로 결정한 옵션은 애플워치 SE 40mm GPS + Cellular 입니다. 구매 가격은 419,000원 입니다. 여성분들 40mm 많이 구입하실 텐데요.  저는 휴대폰도 노트북도 무조건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임에도 워치는 무조건 큰 것보다는 손목에 잘 맞는 사이즈로 구매해야겠더라고요. 착용했을 때 44m는 부자연스럽게 커 보여서 40mm로 구매했어요. 특히 애플워치는 짧은 스트랩과 긴 스트랩 2가지가 기본적으로 오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고 싶은 남성분들이라면 40mm로 구매하셔도 무리 없을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게 가장 좋겠죠.

 

 

밴드는 화이트 스포츠 밴드로 선택했습니다. 밴드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지니 본인이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하신 후 가격 차이 살펴보세요. 스포츠 밴드로 선택한 이유는 방수에 좋아보였어요. 애플워치는 수영할 때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에서도 사용할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스포츠 밴드가 적절할 것 같아요. 화이트가 깔끔해 보여서 선택은 했지만 구매하면서도 때가 타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시계를 험하게 쓰는 편임에도 몇 달째 착용 중인 지금까지 깨끗하고 하얗게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애플케어+

 

 

애플워치 구매 시 또 한 가지 고민해봐야 할 옵션이 바로 애플케어 플러스인데요. 구매 시 옵션창에서 69,000원을 더 내고 애플케어를 추가할 수 있어요. 모든 애플워치에는 기본적으로 제한 보증을 통한 1년간의 하드웨어 수리 보증과 최대 90일간의 무상 지원이 제공되는데요. 애플케어 플러스를 구입하면 보증기간이 2년으로 연장되고 12개월당 최대 2건의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우발적 손상의 경우 건당 8만원 본인 부담금 부과). 공홈이 아닌 타 사이트에서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으니 잘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SE
vs
애플워치 6세대 
성능차이

 

 

애플워치 SE와 6세대의 차이점을 잘 알면 선택에 도움이 될 텐데요. 크게 기능적인 차이점과 디자인적인 차이점을 나뉘어요. 먼저 기능적인 차이점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SE에는 없고 6세대부터 추가된 기능들이에요. 1.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 2. 혈중 산소 센서 3. 전기 심박 센서입니다. 애플워치는 시계를 보려고 손목을 들면 저절로 화면이 켜지기 때문에 전 상시 표시형 기능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요. 나머지 2가지 기능도 저에겐 필요할 것 같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 2가지 기능이 건강상의 이유로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세서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6세대의 프로세서는 S6, SE의 프로세서는 S5입니다. S6프로세서가 S5프로세서보다 약 20% 정도 빠르다고 해요. 속도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 점도 고려해볼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S5프로세서는 이전 모델들의 S3 프로세서보다 2배 정도 빠르다고 해요.

 

다음은 디자인적인 차이점을 살펴볼게요. SE는 알루미늄 재질의 모델 1가지만 있는 반면이 6세대는 선택의 폭이 조금 넓습니다. 6세대 모델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이렇게 총 3가지가 있어요. 

 

se와 6세대 2가지 제품 모두 방수 등급은 50m로 동일합니다. 고심박수와 저심박수 알림,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도 2가지 모델에 모두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어요. 위의 대표적인 기능적 차이만 잘 비교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GPS vs GPS 셀룰러
차이점

 

 

GPS와 GPS Cellular의 가격 차이는 6만원정도 납니다. 일반 GPS 버전은기존에 사용 중인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아이폰과 붙어있어야 전화나 문자, 카톡,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반면 GPS 셀룰러 버전은 애플워치 자체에 유심칩이 들어있어서 요금제에 가입하면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 단독으로 착용하고 있어도 전화나 문자, 카톡, 앱 알림 모두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운동하러 나갈 때는 핸드폰 하나가 은근히 짐인데 그렇다고 두고 나갈 수도 없고 애매할 때가 많은데 말이죠. 셀룰러 버전으로 사용하려면 9,000원-12,000원대의 요금제에 별도 가입해야 합니다.

 

 

 

⎮ 애플워치SE 40mm 언박싱

 

영롱한 애플박스 🍎 왜인지 애플박스는 언박싱하고 나서도 잘 버리질 못하겠어요. 

 

 

양쪽 날개를 열어주면 안에 박스 2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 하나에는 워치 헤드가 들어있고 다른 박스에는 스트랩이 들어있어요. 

 

 

스트랩 박스를 열어보면 사이즈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짧은 스트랩과 긴 스트랩 2가지가 들어있습니다. 갤럭시는 스트랩이 1개만 들어있는데 요즘 충전기도 안주는 애플이 웬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훨씬 넓혀주죠.

 

 

워치 헤드 사진이 나와있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워치 헤드와 충전선이 들어있어요. 충전기 헤드는 들어있지 않아요 허허.. 스트랩 하나 빼고 충전기 헤드를 주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콜록 드네요 콜록

 

 

영롱한 저의 애플워치의 헤드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닥 스마트하지 못한 주인의 품으로 오게된 쏘오오 스마트한 워치.. 가진 스펙을 세상에 펼칠 수 있게 잘 활용해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애플워치의 충전선입니다.

 

 

이 동그란 부분이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서 워치 헤드를 갖다 대면 딱! 붙으면서 충전이 시작돼요.

 

⎮ 애플워치 시작하기 (설정, 요금제)

 

애플워치 언박싱이 끝났으면 사용하기 전에 이런저런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요. 아이폰의 기본 어플 중 하나인 Watch앱에서 각종 설정 및 요금제 가입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이렇게 텍스트 크기부터 암호, 활동, 운동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셀룰러 설정 화면으로 넘어왔는데요. 퇴근하고 밤늦게 했더니 서비스 시간이 아니네요! 서비스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플워치의 셀룰러 이용요금은 기존에 사용 중인 휴대폰 요금에 통합 청구되며, 선택 약정할인을 받는 경우에는 기간 내에 해지 시 위약금이 청구됩니다. 선택약정 12개월 혹은 24개월 선택 시 요금은 9,075원이며 약정할인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매월 12,100원이 청구됩니다. 모회선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며 데이터 250MB와 모회선의 기본 제공량을 공유하게 됩니다. 음성 또한 50분과 모회선의 기본 제공량을 공유하게 되며 문자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여기에 첫 가입 시에는 eSIM 활성화를 위한 다운로드 수수료 2,750원이 함께 청구되니 참고하세요. 

 

 

이후 약관 동의와 본인인증 및 결제정보를 입력하면 요금제 가입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애플워치 SE와 6세대의 가격 차이와 기능 차이, 동일 한 기능, 디자인 차이, SK 요금제 가입 방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셀룰러 설정은 구매 후에 꼭 바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서 사용해보다가 애플워치만 따로 사용하면 편리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 때 진행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차고 있을 때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잠금이 해제되는 기능이 너무 편리하네요. 물론 마스크를 아예 안 쓰는 날이 오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구매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