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한국 입국 후기(대한항공, 인천공항 입국 절차, 선별진료소 이동방법, 공항 버스 시간표, 자가격리)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홍콩 ->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과 

한국에서의 COVID-19 검사 및 자가격리 후기입니다

 

 

 

▼ 한국 -> 홍콩 입국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sookite.tistory.com/17?category=946153

한국에서 홍콩 입국 후기 (아시아나항공 ⎮ 검체 결과 대기시간 ⎮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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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해두면 좋은 2가지 

 

한국 -> 홍콩 입국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홍콩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도 

미리 해두고 알아두면 입국 수속 시

편한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 다운로드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직원들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이 다운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어플 내 정보입력은 인천 도착 후 해야한다고 하니

도착 후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이나

게이트 이동할 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정보 입력하기 전 아이디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는데

'CORONA' 입력하시면 됩니다

 

 

 

2) 가족/지인 연락처 혹은 유심 준비

 

한국에서 홍콩으로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서류에 작성한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는지, 연결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새벽 도착인 경우)

서류에 타인의 연락처를 기입할 경우엔

전화를 받아달라고 미리 얘기해두시고

 

본인 연락처를 기입할 경우 출국 전 해외정지를 해제하고

유심을 미리 바꿔두시면 입국 수속이 빨라집니다

 

*본인 연락처는 수신이 되는지만 확인하고 

타인의 연락처는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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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하면 입국 수속시 필요한 

서류 3장을 나누어 줍니다 

 

1)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2) 특별검역 신고서

3) 건강상태 질문서 

 

 

특별검역 신고서와 건강상태 질문서에 있는 주소란에는

격리할 장소의 주소를 적어줍니다

 

예를 들어 한국 내 자가 주소가 따로 있더라도 

호텔이나 에어비엔비 등 다른 장소에서 격리하는 경우

격리 장소의 상세주소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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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체온 측정과 작성한 서류를 확인하고

아래와 같은 종이를 주며 상단에 체온을 적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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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플 다운로드 여부를 확인하고

나머지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는데

이 때 체온기입란에 종이에 적혀있는 체온을 적습니다

 

이후 연락처 확인 절차를 거쳐 

간단한 서류 2장에 서명을 한 후 

출입국 심사를 하고 수하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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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선택

 

공항에서 격리장소나 선별장소로 이동 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은 

공항방역버스, 방역택시, 방역밴 그리고 승용차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승용차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공항철도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공항 버스 

입국 수속 후 대합실로 이동하여

노선 확인 및 탑승신고서 작성 후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사 후 격리 장소로 이동할 차량 없을 경우

구청에 차량 요청 가능

*터미널 1 대합실 : 1F / 터미널 2 대합실 : B1F

 

 

▼ 지역별 공항 버스 시간표

 

 

방역 택시 

서울택시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차량 배차 후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사 후 다시 탑승하여 격리장소까지 이동

*터미널 1 안내데스크 : 12-13 Gate / 터미널 2 : 2-3 Gate

-> 밤에 도착할 경우 예약 후 다음날 검사

 

 

콜밴 & 미니밴

콜밴의 경우 사설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요금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이용할 분들은 사전에 잘 알아보신 후

미리 예약하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승용차

가족이나 지인의 차량 혹은 자차로 선별진료소 이동

검사 후 바로 격리장소로 이동

 

*이동 전에 자가격리 어플에 뜨는 전담직원 연락처에 

미리 전화해서 진료소의 정확한 위치, 운영시간 확인후 출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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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입국자는 당일에 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밤에 도착할 경우 다음날 검사를 진행합니다

 

서울 이외 거주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안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면 됩니다

 

격리를 시작한 다음날 지급 물품이 도착했어요

구성품은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격리통지서와 소독 스프레이, 소독젤, 마스크, 체온계 등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담직원이 문에 걸어두고 갔어요

 

 

자가격리 어플에 하루에 2번씩 

증상 유무를 체크하여 제출하고

15일째 되는 날 정오에 격리가 해제됩니다

 

그럼 격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