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청차우섬 ⎮ 카페 추천 heima heima 헤이마 헤이마 Cheung Chau Island

 

 

홍콩인들의 주말 휴양지

청차우섬 카페 추천 

 

 

heima heima
헤이마 헤이마 

 

 

 

 

청차우 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카페 '헤이마 헤이마'

 

크랩 크랩 짝짝

춤춰야 할 것 같은 힙한 이름이지만

아주 조용하고 코지한 분위기의 개인 카페이다 

 

청차우섬의 페리 선착장에 내려서

오른쪽으로 끝까지 걸어가면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 길의 끝에 위치한 카페이다 

 

영업일과 시간이 일정치 않은 개인카페이니

방문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방문하면 간단한 breakfast 메뉴와 

케이크, 디저트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야외에도

여러 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과 

1-2인용 작은 테이블도 몇 개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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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ima heima 브런치 메뉴 및 가격

 

 

간단한 브런치 메뉴들

토스트, 소시지, 샐러드, 계란, 감자 등이

곁들여진 breakfast 메뉴들이 있다 

 

단품의 가격은 $48~$88

한화 기준 약 8,000 ~ 14,000원 사이 

 

음료 세트메뉴는 +$20 (3천원 추가)

수프 포함 세트메뉴는 +$32 (5천원 추가)

 

 

 

⎮ heima heima 음료 메뉴 및 가격

 

 

커피 가격은 $32-$60 사이

(한화 기준 5,000 - 9,700원)

핸드드립, 콜드 브루, 아포가토 등 

꽤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곳이다 

 

말차, 호지차, 쿠키차, 센차

교쿠로, 꽃차 등의 티 메뉴들을 살펴보면

이곳 사장님이 일본을 좋아하는 홍콩인이거나

일본인 사장님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 heima heima Today's Special menu

 

 

메뉴판에 나와있는 음식과 음료들 외에도

Today's Special 메뉴가 따로 있다 

 

호지차 케이크, 롤케이크, 유자 치즈케이크, 

타르트, 망고 레몬소다, 얼그레이 사과주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개인 카페라 수급이 불안정한 건지,

아니면 인기가 많아서 이미 다 나간 건지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다 주문이 불가해서 

그냥 기분 메뉴판에서 커피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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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ima heima 내부 인테리어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너무 가깝거나 붙어있지 않아서

일행들과 편안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만한 공간이다

 

 

 

 

늦은 오후 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듯했다 

 

사장님들로 보이는 직원이 2분 계셨는데

주문과 음료 제조, 서빙, 테이블 정리를 

두 분이서 다 하는데, 서두르지 않고 

아주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는 듯 보였다

 

 

 

⎮ Iced Americano $38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38

한화 약 6천 원인데 양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닌..

그런데 맛은 있었다 고소하고

 

무엇보다 일단

1) 좋아하는 잘잘한 얼음이라서 좋았고

2)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해서 좋았다

 

 

⎮ Affogato $44

 

아포가토의 가격은 $44

한화 약 7천 원이다 

 

에스프레소의 양에 비해

아이스크림이 조금 적은 느낌이라서

아쉬웠지만 맛있어서 패스 

 

애플민트 잎을 한 잎 올려줬는데

직접 키우는 허브인 듯했다

 

 

 

이렇게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테라스를 빙 둘러가며 허브 화분들이

쭈욱 놓여있었는데,아포가토 위에 올라간

애플민트 화분과 로즈메리 화분 등

다양한 허브 종류가 보였다

 

아마 브런치 메뉴와 음료 등에

사용하는 허브 잎들을 직접 키우는 듯했다

 

이 날 날씨도 굉장히 좋았고

선착장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라서 조용 -

 

청차우 사람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느낌이라 신기한 기분이었달까

 

청포차이 동굴에서 아주 가까이 위치해있고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캠핑장도 위치해있어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으니

한번쯤 방문해볼 만한 카페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