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와 양갈비 맛집 '이가네 양꼬치'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저의 양고기 최애 맛집 '이가네 양꼬치'입니다. 양고기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만큼 괜찮은 집이예요. 양고기를 좋아해서 불판에 야채랑 같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라무진, 미방 등 양갈비 식당들도 여러군데 가봤는데 그런곳들은 또 소고기만큼 비싸잖아요. 물론 가격만큼 맛도 굉장히 좋지만 이가네 양꼬치는 양갈비 식당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옛날부터 양고기를 좋아해서 양꼬치집을 검색해서 찾아가봐도 고기조각이 너무 작고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났고요. 그런데 처음 이가네 양꼬치 본점 갔을 때..ㅋㅋ 맛있어서 이거 뭐냐고하며 먹었던 기억이 나요 이후로 자주 가고있는 양고기 집이예요. 판교가 본점이고 서현점과 대치점 가봤는데 맛차이 크게 없이 다 맛있었어요. 대표메뉴가 양꼬치고 양갈비 메뉴도 있습니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35번길 10 멜로즈프라자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대로쪽에서 들어올 경우,

순대국집과 이자카야 사이 통로로 들어가면 됩니다

 

영업시간

매일 13:30 - 01:00

 

대중교통

분당선 서현역 4번출구에서 2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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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가격

 

이가네 양꼬치 메뉴

 

 

양꼬치보다는 양왕꼬치가 확실히 크고 맛있고, 양왕꼬치보다 양등심꼬치가 쪼끔 더 맛있긴 한데 이 두 메뉴는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양왕꼬치도 충분히 맛있어요. 양왕갈비는 말그대로 꼬치류가 아닌 양갈비로 불판에 구워먹는 메뉴입니다 물론 존맛이고요. 요리류도 다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가지요리 짱좋아하고 아 구이류중에 마늘구이 별미입니다. 껍질채로 나오는데 그대로 구워서 익으면 껍질 솔솔 잘 벗겨지고 식감이 감자같아요. 술 종류도 거의 마셔본 것 같아요. 연태 공부가주 이과두주 전부 양고기랑 잘어울립니다.

 

 

 

이가네 양꼬치 원산지

 

최근에 갔을 때 포스팅하려고 원산지도 찍어봤는데 호주산 양고기를 사용하네요. 

 

 

 

 

 

야채와 양파를 겉절이처럼 버무린 샐러드와 무생채, 땅콩이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무생채가 양고기랑 먹으면 또 그르케 잘어울려서 몇번씩 리필해먹어요.

 

 

 

 

 

소스입니다. 빨간색 가루양념에는 항상 쯔란을 더해서 찍어먹고 청양고추에는 간장을 뿌려서 찍어먹어요. 쯔란과 간장 모두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요. 쯔란의 효능이 가게에 크게 붙어있는데 읽고나면 계속 뿌려먹게 됩니다 ㅋㅋ 몸에 엄청 좋더라구요 (건강 챙길 나이)

 

 

 

양왕꼬치 (1인분 16,000원)

 

주문한 양왕꼬치 2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6꼬치고 초벌구이가 어느정도 되어 나와서 금방 익혀먹을 수 있어요.

 

 

 

 

 

맛있겠...

 

 

 

 

숯불도 같이 나왓습니다. 숯이 좋아보이쥬 고기 맛에 한몫하는 것 같아요

 

 

 

 

아 포스팅하는데 너무 먹고싶네요 🤤 옛날에는 구멍마다 하나하나 꼽아 꽉 채워서 구웠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고기가 커서 잘 돌아가지도 않고 익은거 빼놓으니까 금방 식더라구요. 저만큼 올려서 먹고 굽고 먹고 굽고 하는게 딱 좋아요 👍🏻

 

 

 

이렇게 먹으면서 또 굽고요 다들 아시쥬 

 

 

 

 

적셔 😎 🍶 

 

이날은 서현점으로 갔는데 4시쯤? 이른 저녁에가서 사람이 없다가 저녁시간대가 되면서 금방 만석이 되었어요. 오랜만에 가보니까 좌석도 넓히고 번호표 시스템도 생겼더라구요.

양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이고, 양고기를 먹어보고 싶은데 선뜻 먹어보지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양고기 맛집 이가네양꼬치입니다. 저녁시간때 피해서 웨이팅 없이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양왕갈비 사진 추가

 

최근에 방문해서 주문했던 양왕갈비 3인분이예요. 역시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구요 꼽아서 돌리는 양꼬치와 다르게 불판이 세팅이되고 굽기전에 직원분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짱크쥬

양왕갈비를 먼저 위쪽에 올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불판위에 올려주기. 갈매기살 구울때처럼 집게로 굴려가면서 구워줍니다

양왕갈비도 역시 육질이 부드러워요 양꼬치처럼 적당이 익혀도 맛있고 고기가 많이 익어도 질기지 않고 식감이 좋습니다. 뼈는 잡고 뜯는것이 국룰이고 소스는 양꼬치 소스랑 같습니다 사진보니까 또 너무 먹고싶네요 조만간 방문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