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 브루클린 브릿지 '덤보'(DUMBO) ⎮ '오큘러스'(Oculus) ⎮ '줄리아나스 피자'(Juliana's Pizza)

 

뉴욕 여행 마지막 날 🇺🇸

 

이 날은 뉴욕의 명소인

브루클린 브릿지 아래

인별 사진 스팟 '덤보' 'DUMBO',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옆에 위치한

아름다운 건축물 '오큘러스' 'Oculus' 방문 후, 

 

Centry 21 에서 쇼핑하고 

뉴욕 3대 피자 맛집 중 한 곳인 

'줄리아나스 피자' 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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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첫 일정이 줄리아나스 피자였는데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도 

웨이팅 줄이 길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덤보에 먼저 방문했습니다

 

 

덤보로 향하는 길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고

골목 골목 예쁜 카페와 식당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와보고 싶은 예쁜 동네더라구요

 

New York 'DUMBO'

 

SNS 사진으로 많이 봐서 이미 익숙한 장소

덤보에 도착했습니다

 

DUMBO로 불리우는 이곳의 명칭은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줄임말 입니다

 

바로 아래쪽 길거리에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가기 전날 후기를 찾아봤는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새벽에 가는 관광객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의상을 따로 준비해 가기도 하는 등

전 세계인들에게 관심받는 핫플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계셔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예쁜 사진을 많이 남겨왔습니다

 

 

 

실컷 사진을 찍고 

줄리아나스 피자를 못갔던 탓에 배가고파서

러스 앤 도터스 베이글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지하철 타고 금방 도착한 

러스앤 도터스 앞에는 웨이팅 줄이 

줄리아나스 피자보다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 😀

 

180명 정도 대기하고있었고 

시간상으로는 1시간 이상, 기다려도 못먹고

가게문을 닫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뉴욕 너어 핫한줄은 알았지만 너어 ..^^

 

어쩔 수 없이 식사는 저녁으로 미루고

오큘러스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Oculus

 

 

뉴욕의 원월드 트레이트센터 옆에 위치한 오큘러스는

2004년에 디자인되어 2016년 완공, 

하루에 평균 250,000명의 통근객이 오고 가는

뉴욕에서 가장 큰 환승 역사입니다

 

 

새하얀 새를 날려보내는 건물의 형상에는

9.11 추모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양옆에 설치되어있는 55개의 늑재는

길이 107미터, 너비 35미터

 

위쪽 가운데에 보이는 척추에 해당하는 유리창의 

길이는 총 100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Oculus는 눈(eye)를 의미하는 단어의 어원인데

9.11 추모하는 행사가 열릴 때면 이 위 쪽의 유리창을 모두 열어

하늘에서 내려다 봤을 때

마치 눈을 뜬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내부는 복합 쇼핑센터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비롯해서 

명품관, 보세샵 등 여러 매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환승 역사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것도

관광지로서의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혹시 Centry 21 에 가보고 싶으셨던 분들

오큘러스 근처 센추리 21 추천드립니다

 

사진상으로는 안나왔지만 

타임스퀘어쪽에서 들어가보았던 매장보다

이쪽 오큘러스 바로 건너편 매장이 훨씬 볼게 많았어요

 

특히 제일 위층 아웃도어 쪽에

나이키, 타미, 아디다스 등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굉장히 많아서 구경하게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낭낭한 뉴욕의 밤

 

다시 시내쪽으로 돌아와 

바디스크럽제로 유명한 사봉도 구경했구요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장식한 사람의 정성과 취향이 흠뻑 담겨있는 것 같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어요

 

 

☺️👏🏻👏🏻👏🏻

 

 

저녁을 먹으러 줄리아나스 피자로 향하는 길입니다

 

Juliana's Pizza

 

늦은 시간임에도

역시나 웨이팅이 많습니다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들어온 줄리아나스 피자

2명 자리가 먼저 나서 운좋게 일찍 들어올 수 있었어요

 

 

따뜻하고 코지한 느낌의 매장입니다

 

 

브루클린 생맥주 한 잔씩과

페퍼로니+스피내치가 들어간 피자에 치즈추가해서 주문했어요

 

맛있어요 브루클린 생맥주 ❤︎

 

어마어마한 크기의 피자 

맥주잔이 500ml 정도 되었으니 

피자 크기가 가늠이 되시나요?

 

둘이 먹기에 컸지만 맛있어서 

다 - 먹고 나왔습니다 😀

 

 

맛있는 피자로 여행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브루클린 야경의 분위기가 잘 담긴 사진이네요

 

 

 

돌아가는 길에도 영화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집들과 장식들이 많이 있어서

날씨가 추웠음에도 보는 재미에 추위도 잊고

천천히 역까지 걸어갔어요 

 

 

산타와 루돌프 장식.. 😍 귀여워서 기절

 

 

한참을 귀엽다고 사진찍고 구경한 장식

어쩜 이렇게 귀여운 생각을 했을까요 ☺️

 

겨울의 뉴욕은 저어엉말정말 춥지만

사람들과 분위기는 정말 따뜻했습니다 

햇살 좋은 날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뉴욕 포스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