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호텔 ⎮ Four Points by Sheraton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주 시드니 호텔 추천 

📍Four Points by Sheraton Sydney, Central Park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4성급 호텔
1박 요금 - 30만 원대

 

갈 때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호주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시드니 센트럴 파크. 위치도 괜찮은 편이다. 호텔에서 도보 2-3거리에 울월스가 있고, 걸어서 퀸 빅토리아 빌딩까지 걸어가면 15-20분 정도 걸린다. 호텔 근처에는 한식당도 많고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와 아니타가 있다. 15분 거리에는 차이나 타운이 있다. 

 

 

 

 

호텔 로비와 로비 안쪽에 준비되어 있는 웰컴드링크. 여러 국가의 호텔을 다녀보면서 브랜드 네이밍이나 시설이 좋은 것도 고려해 볼 요소 중 중요한 것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배려나 직원들의 서비스 같은 요소들이 오히려 나중에 그 호텔을 다시 선택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호텔 바깥에는 이렇게 파티오가 있고 메인 문과는 다른 문으로 호텔 로비랑 연결되어 있다. 로비 안쪽에는 바처럼 생긴 공간이 있는데 저녁에만 운영하는 것 같았다.

 

 

 

 

 

와이파이는 룸넘버나 이름 입력할 필요 없이 연결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상층에는 로비와 바, 레스토랑이 있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만 2층으로 인식하는 Level 1 에는 헬스장이 있다. 

 

 

 

 

 

룸에 들어서면 왼쪽에 전신거울과 화장실, 오른쪽에 옷장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거울이 있는 호텔을 참 좋아한다. 지내는 동안 정말 잘 사용하게 된다

 

 

 

 

세면대 위에 조명이 달려있는 저 공간이 보기보다 넓어서 스킨케어나 화장품 등 짐 펼쳐두기에 좋다

 

 

 

샤워부스는 넓고 수압도 좋은 편이다. 핸드헬드 샤워기와 해바라기형 샤워기 둘 다 있고 샤워 부스에 문이 따로 없어서 물이 조금 튀기는 하지만 환기가 잘 되는 점은 좋았다. 

 

 

 

 

세면대와 샤워 부스. 발판으로 사용하는 용도의 수건 한 개와 큰 타월 2개, 중간 사이즈 타월 2개, 핸드 타월 2개가 구비되어 있고 매일 하우스키핑을 하면서 사용한 타월은 치우고 새 타월을 갖다 준다.

 

 

 

 

세면대 아래 손잡이를 열면 드라이기가 들어있고 세면대 위에는 유리컵 2개, 비누와 바디로션이 있고 샤워부스 안에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룸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르긴 한데 이렇게 옷장 옆에 큰 수납장과 거울이 있는 방을 받을 때가 좋다. 이 방은 냉장고가 거울 밑에 있고 다른 구조의 킹사이즈 룸에는 냉장고가 데스크 밑에 있다.

 

어디 다닐 때 짐들을 눈에 보이게 다 꺼내놓고 착착 정리해 두어야 낭비하는 시간도 적어지는 것 같고 마음 편하게 여행을 하는 타입인데, 공간이 부족하면 그 답답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은근히 있다. 시드니 포포인츠는 화장실도 그렇고 짐을 둘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음.

 

 

 

 

침대 옆에도 공간이 넓다.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데도 남는 공간이 있는 정도면 일반 룸 중에서는 공간이 정말 넉넉한 편임. 2명 이상 같이 묵기에도 문제없을 것 같았다.  

 

 

 

 

이 호텔을 참 많이도 다녔구나.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킹사이즈 룸은 타입별로 다 들어가 본 것 같네. 위에 언급했던 수납공간이 있는 룸이라면 데스크 밑이 뻥 뚫려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사진처럼 데스크 밑에 냉장고와 커피머신, 수납장이 들어와 있다.

 

데스크도 넓어서 좋았고 의자도 괜찮았음. 콘센트 꼽는 곳 2구와 USB포트가 있는데 특히 USB 포트는 잘 작동하지 않아서 베드사이드에 있는 포트를 사용했다.

 

 

 

열어보면 미니냉장고와 머그잔 2개, 티스푼 1개, 와인 오프너, 녹차와 홍차 티백, 커피 티백이 들어있다. 냉장고에는 크리머로 사용하라고 작은 우유팩을 하나 넣어두었다.

 

 

 

 

킹 사이즈 침대. 자세히 보면 작은 침대 2개를 합쳐놨다.

 

 

3명까지도 같이 묵을 수 있을 것 같은 사이즈였다. 옆에 소파까지 생각하면 4명..?

 

 

 

침대 양 사이드에는 사이드 조명이 각각 하나씩 놓여있고 그 옆에 스위치로 침대 위로 켜져 있는 조명을 끌 수 있다. 의외로 마스터 버튼이 없었다. 룸 입구의 조명과 화장실 조명은 직접 가서 눌러야 한다.

 

 

 

침대 맞은편 벽면에는 적당한 사이즈의 TV가 들어가 있다. 여기서도 만나는 한국의 LG TV.

 

 

 

벽에 붙어있는 온도조절기. 호텔마다 온도 조절이 잘 안 되는 곳도 있고 잘 돼도 팬 돌아가는 소음이 큰 곳도 있는데, 여기는 설정한 온도대로 조절도 금방 금방 잘 되고 바람 세기를 제일 강하게 설정해 두어도 소음이 거의 없는 편이다.

 

 

시드니 숙박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